최근 일상 속에서 ‘마음 챙김(Mindfulness)’이 건강 트렌드로 주목받고 있다. 스마트폰 화면을 잠시 내려놓고 현재의 순간에 집중하는 이 작은 노력이 스트레스 해소와 행복 증진에 큰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계속 나오면서다. 실제로 서울에 사는 직장인 김보라(35) 씨는 하루에 단 5분이라도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는 것에 집중하면서 아침 시간과 저녁 퇴근 후, 마음의 여유를 찾는 루틴을 만들었다.
마음 챙김은 명상이나 호흡법뿐만 아니라, 식사나 걷기 등 익숙한 활동을 더 느리게, 집중해서 하며 스스로를 살피는 것을 포함한다. 예를 들어 아침에 출근길 지하철에서 스마트폰 대신 주변 풍경을 살피거나, 점심 식사 때 음식의 색과 맛, 향을 천천히 음미하는 식이다.
전문가들은 “마음을 챙기는 연습이 처음엔 어색할 수 있지만, 하루에 2~3분만이라도 의식적으로 실천하면 심신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실생활 루틴으로는 ▲식사 전 3회 천천히 깊게 숨 쉬기 ▲집안일을 하며 손의 감촉이나 움직임에 집중하기 ▲저녁에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며 오늘 하루 중 감사했던 일 한 가지 떠올리기 등이 있다.
특별한 장비나 앱 없이도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이 작은 습관 변화가 최근 바쁜 현대인들에게 새로운 건강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조금씩 자신만의 마음 챙김 루틴을 만들어 보는 건 어떨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