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건강 트렌드로 ‘수면 위생(sleep hygien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바쁜 일상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수면 습관 관리법이 주목받고 있다. 집안 곳곳에 불을 오래 켜두는 문화, 스마트폰 사용 증가 등으로 한국인의 평균 수면 시간이 줄고 있다는 조사 결과도 나오면서, 시민들은 일상적으로 수면의 질을 관리하는 방법에 주목하고 있다.
서울에 거주하는 직장인 김정훈(42)씨는 “매일 새벽까지 TV를 보다 보면 자고 일어나도 피곤했다”며, 최근 생활을 바꾼 경험을 전했다. 그는 “저녁 10시 이후엔 조명을 줄이고, 스마트폰은 침실 밖에 두기 시작하니 확실히 밤에 푹 자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침실 환경을 어둡고 조용하게 만들고, 잠들기 전 1시간 정도는 휴대폰, 컴퓨터, TV와 같은 전자기기 사용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조언한다. 또한 카페인 음료나 늦은 저녁 식사는 피하고,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명상도 숙면을 유도하는 좋을 방법으로 꼽힌다.
실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한 루틴도 소개되고 있다. ▲ 매일 비슷한 시간에 자고 일어나는 습관 들이기 ▲ 침실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기 ▲ 자기 전 따뜻한 물로 샤워하기 등이 대표적이다. 또 평소 카페 음료 대신 허브티나 따뜻한 우유를 마시는 것도 편안한 수면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한편, 최근 한국 내 여러 회사에서는 임직원의 건강관리를 위해 수면 워크숍이나 ‘굿 슬립 챌린지’ 등 일상 속 수면 습관 개선 프로그램을 도입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집에서 시도할 수 있는 실용 루틴을 하나씩 실천하며 ‘꿀잠’의 변화를 경험해보는 것도 소소한 건강 관리의 시작이 될 수 있겠다.















